1만번 넘는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4면 개방형 거실' 등 고안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조합원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한강 조망 설계를 제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대표 AI 조망 분석 기업인 텐일레븐과 협업했다.
약 12,000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도별 실제 한강 조망 가능 세대를 정밀 분석해 설계에 반영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모든 조합원 세대에 한강 조망권이 확보되었으며,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설계를 실현했다는 것이다.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다양한 타입(108세대)에 적용된 '4면 개방형 거실'로 전 방향에서 한강과 채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84타입 이상의 전 세대에는 조망형 테라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다이닝 공간과 욕실에서도 한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천장고 설계 또한 일반 세대는 최대 2.7m, 복층 세대는 최대 5.2m까지 확보함으로써 한강 조망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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