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관내 59여곳의 셀프 주유소서 QR코드로 직원 호출하는 시스템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1일부터 장애인, 임신부 등 셀프주유 이용약자를 위한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는 관내 셀프 주유소 59여곳과 협력해 이용약자들이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주유소 직원이 돕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셀프주유소에서 QR코드를 기반으로 주유소 직원을 불러 도움을 받는 호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고객이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주유소로 전화가 연결되며, 직원이 나와 주유를 도와준다.
이상일 시장은 "주유 현장에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미흡한 점 등에 대해 의견을 주시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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