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연구소서 보행안전 앱인 '워크버디' 활용해 분석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보행안전 애플리케이션 '워크버디'를 활용해 전국 17개 초등학교 43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린이 절반이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경고알림을 받은 어린이는 54%에 달했다.
하루 중 경고알림을 받은 횟수는 어린이 1명당 4.9회였다. 평일 경고횟수는 5.6회로 휴일(3.7회)보다 1.51배 많았다고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30일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소가 2017년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시 시각능력이 저하돼 전방 주시율이 15% 감소하고 시야 폭은 56% 줄어든다. 또 청각능력이 저하돼 전방 소리 인지거리도 50%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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