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퍼 어워드 패키지 수상작품외에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로 구성
한솔제지가 자사 친환경 패키지 용지로 제작된 종이 디자인 작품을 모은 'More Than Unboxing (모어 댄 언박싱 – 부제 : A Moment Of Connection)' 전시회를 연다.
이를 위해 강원도 원주 소재 뮤지엄 산(SAN)과 손잡았다.
뮤지엄 산(SAN)의 이름은 공간(Space), 예술(Art), 자연(Nature)를 뜻하는 앞글자를 모아 만든 것이라고 한솔측은 27일 설명했다.
대자연속에 자리한 문화공간에서 예술의 향유를 통한 힐링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곳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는 등 국내 대표적인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솔제지 역시 '종이를 통해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역량있는 젊은 작가를 꾸준히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후원하면서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2019년에 국내 최초 페이퍼 디자인 공모전인 '인스퍼 어워드'를 개최한 이래로, 7년 동안 꾸준히 참신하고 역량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젊은 신진작가들의 진출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이번 한솔제지와 뮤지엄 산이 개최하는 'More Than Unboxing' 전시회는 뮤지엄 산 내에 위치한 종이 박물관 옆 공간에서 열린다. 그동안 주최한 '인스퍼 어워드' 패키지 부문 수상작품과 한솔제지의 친환경 패키지 용지가 적용된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로 구성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 용지 체험존을 마련하여 어린이 방문객들도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했다고 한솔제지 측은 밝혔다. 한편, 'More Than Unboxing' 전시회는 12월 28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