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04:25 (화)
[이만훈의 세상만사] ⑮ 낯 뜨거운 대선
[이만훈의 세상만사] ⑮ 낯 뜨거운 대선
  • 이코노텔링 이만훈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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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5.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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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 '병정놀이'로 대통령 다시 뽑는데 국힘당에는 '힘'이 없고, 민주당엔 '민주' 없어
당의 간판으로 갖은 영화 누렸음에도 탈당하고 어떤 후보는 통합 운운하며 단죄 언급
나라 농사에서 지도자를 뽑는 일이야말로 엄청난 대사이다.

「온 나라가 연일 시끌벅적한 게 정신이 하나도 없다.

대통령이 탄핵으로 파면돼 급작스레 후임을 뽑는 선거판이 벌어진 판에 북쪽 '석동(石童·돌아이)'은 미사일 장난을 계속하고, 이에 경쟁이라도 하듯 바다 건너 큰 석동 역시 느닷없이 돈타령으로 겁박하고 있으니 말이다.

사정이 이런 데도 대통령이 되겠다는 자들은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해 서로 네 탓에 핏대를 올리느라 여념이 없으니 도대체 이게 나라인지, 나라라면 누구의 나라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참 묘하다. 꼭 8년 전 이맘때 쓴 글인데 어찌 이리 요즘 나라꼴을 판박이로 그렸는지 내 스스로도 기가 막힐 지경이다. 나쁜 역사는 반복한다더니 글마저 반복해야 하는 처지가 서글프고 참담하다.

이러니 정치만 생각하면 저절로 욕지기가 일고, 행여 뉴스라도 볼라치면 대번 욕지거리가 튀어나온다. 이 좁은 땅에서, 그나마도 반 동강이 난 처지에 나 살고 너 죽자는 대권싸움을 지켜보노라면 『장자(莊子)』에 나오는 '와우각상쟁(蝸牛角上爭)' 우화가 떠오른다. 『장자』의 「칙양(則陽)편」에는 달팽이의 뿔 위에 사는 두 부족이 영토를 두고 다투는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인간 사회의 무의미한 분쟁과 그로 인한 비극을 풍자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이다. 호시탐탐 노리는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으려면 살강살강 협치를 해도 힘들 판인데…,에라 이 똥물에 튀기고 방귀에 말려서 까마귀밥으로 던져도 시원찮을 x들아!

#인간세상이 시끄럽건 말건 계절의 수레바퀴는 돌고 돌아 입하(立夏)를 지나 소만(小滿)이니 신록이 짙어져 '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花時·초목의 푸르름이 꽃보다 아름다운 계절)'란 말이 실감이 나지만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돼 '괭이 손도 빌린다'할 정도로 정신이 없이 돌아치는 철이다. 밭에는 감자며 강낭콩도 심고, 논에는 볍씨를 쳐 못자리 만들기가 한창인데 온난화로 앞당겨진 덕인지 부지런한 곳에선 벌써 여기저기서 모내기를 하고 마친 곳도 있다.

여기에 대선이라-. 하긴 대통령을 뽑는 일도 나라살림을 농사로 치면 농사일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도 큰일임에 틀림없고 몰라라 할 수 없으니 이래저래 죽을 맛이다. 국회의원 선거가 밭농사라면 모름지기 대선은 우리의 주식(主食)인 쌀을 마련하는 논농사라 할 수 있다.

논농사건 밭농사건 가장 먼저 하는 일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일이 좋은 종자(種子)를 고르는 것인 만큼 나라 농사에도 지도자를 뽑는 일이야말로 엄청난 대사임에 틀림없다. 일 년 농사가 정권 5년이라면 대선은 농사로 치면 우량 씨앗을 고르는 일이다. 좋은 종자가 반 풍년이다. 뛰어난 농부는 씨 나락을 고르고 갈무리하는데 도사다. 베기 전부터 벌써 튼실한 이삭을 골라두고, 타작한 뒤에는 풍구로 검불과 쭉정이를 날려버리고 알찬 놈만 종댕이나 숨 쉬는 오지독에 담아 신주 모시듯 보관한다. 이것만으론 모자라 정작 씨를 뿌리기 직전에 또 한 번 알맹이를 고르는 의식을 치른다. 소금물에 담가 걸러내는 '침종(沈種)'이란 건데 달걀을 띄워 500원 짜리 동전만큼 드러나게 농도를 맞춘다. 씨앗의 소독까지 겸하는 지혜가 놀랍다. 여기에서까지 통과한 씨라야 비로소 농사의 가장 원초적 밑천으로 선택돼 땅에 뿌려지는 것이다.

#종자가 '후지면' 아무리 살뜰히 돌보아도 결실이 떨어져 배고픔을 면할 수 없듯이 국가를 이끌 지도자를 '후진' 사람으로 뽑으면 5년 내내 '흉년(凶年)'에 시달릴 수밖에 없으리란 건 자명한 일이다. 껍데기는 가라! 쭉정이도 가라!

그렇다면 국가농사의 '씨 고르기'인 대선을 코앞에 둔 마당에 '우량한 인간'을 뽑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림의 대상이 사람인지라 똑 부러진 방법이야 있을까 마는 예나 지금이나 양(洋)의 동서를 막론하고 통하는 '품인(品人)'의 기준은 있었다. 흔히 품인을 할 때 귀감(亀鑑)으로 삼는 예가 유방(劉邦)과 항우(項羽)의 자질과 관련된 것이다.

역사적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인물들이라 다소 진부한 감이 없지 않지만 이 두 사람의 장·단점 비교만큼 국가지도자의 자질기준을 뚜렷이 드러내는 것도 없을 거다.

우선 지도자로서 유방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지인능력(知人能力)'이 있었다는 점이다.

그는 책읽기는 싫어했지만 타고난 총명함에 도량이 넓어 상대의 신분을 가리지 않고 만나자마자 친구가 되는 친화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의 밑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었다.

장량(張良)은 귀족, 진평(陣平)은 떠돌이, 소하(蕭何)는 현리(縣吏), 한신(韓信)은 평민, 번쾌(樊噲)는 개백정, 관영(灌嬰)은 포목상, 누경(婁敬)은 마부, 팽월(彭越)은 강도였을 정도다.

천하가 땅이 아니고 사람이라는 진리를 뼛속에 새기고, 실천한 사람이 바로 유방인 것이다.

반면 항우는 단 한 번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을 정도로 독선적이었다.

그는 연왕(燕王) 한광(韓廣)을 요동으로 보내버리고, 조왕(趙王) 조헐(趙歇)을 대국(代國)으로 내쫓았다. 또 한왕(韓王) 한성(韓成)에겐 그의 모사였던 장량이 한때 유방을 도운 적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봉지(封地)도 내리지 않고 직위마저 후작(侯爵)으로 강등시켰다가 죽이기까지 했다. 이 일로 한성의 브레인이었던 장량이 유방한테 도망갔고, 항우는 마지막까지 그와 싸워야 했으니 아무리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라도 천하의 주인으로선 어림도 없는 '깜냥'이었던 것이다. 항우는 우리의 누구(?)처럼 죽을 때까지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으니, 해하(亥河)전투에서 패한 뒤 오강(烏江)에서 자결할 때 "하늘이 나를 망하게 했다!"며 하늘만 원망했을 정도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 정치판의 꼬락서니와 선수들을 들여다보자. 역겹더라도 해야 한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정말 우습지도 않다. 국힘당엔 '힘'이 없고, 민주당엔 '민주'가 없다. 그런 민주당인 건 이재명이 있기 때문이고, 또 그런 국힘당인 것은 이재명이 없기 때문이다. 적당한 '무도(無道)'는 고요한 정체를 흔들어 정(靜)에 동(動)을 주고 위대한 태극(太極)을 이룰 수 있음인데 국힘당은 '방안퉁수'들만 득시글할 뿐 도무지 껍질을 깨려는 '똘끼'는 이재명 발톱의 때만큼도 없으니 저 모양이다. 당이 깨지든, 나라가 망하든 지들 뱃속만 챙기면 그뿐인데 정의가 무슨 대수며 이순신의 충정과 잔 다르크의 결기가 어디 있으리. 그렇다고 뭉치길 하나….

그렇다면 사사건건 국힘당에 대척하는 민주당은 좀 나을까. 여기는 아예 고장 난 풍차다. 돌기는 하는데 주책없는 속도로 제어가 불가능하다. 바람바퀴만 돌아갈 뿐 쓸데가 없다. 고장 난 풍차를 고치려면 잠시라도 세워야 하는데 단단히 고장 난 탓에 발정 난 수캐처럼 천지사방에 흉측한 대포를 쏘아대며 비릿한(?) 법이며 탄핵의 씨를 뿌려댄다. 재명의 페로몬에 취한 레밍들로 빽빽해 수괴가 통합 운운하며 보수(保守)를 참칭해도 도저히 보수(補修)가 불가한 것은 하루아침에 백두산을 제주도로 옮기는 '불가(不可)'보다 더 불가하다. 차라리 경주 남산 돌부처한테 팝송을 청하는 게 훨씬 낫다. 어느 날 사라졌던 탕아가 갑자기 나타나 눈웃음치며 달콤하게 속삭인다고 머언 먼 길을 돌아와 거울 앞에선 누님이 될 수는 없지 않겠나.

#따지고 보면 사실 국힘당은 이번 대선에 선수를 내보낼 자격이 없다. 아직도 2년 가까이 남은 대통령자리를 한 밤 중의 '병정놀이'로 날려버린 게 그토록 자랑스레 떠벌리곤 하던 '1호 당원' 아닌가. 멀쩡한 감투를 지네가 내동댕이쳐버리고서 또 다시 주십사하는 건 무슨 '심뽀'인가. 물론 헌법재판소가 윤통 탄핵을 결정하면서 밝혔듯이 이재명과 그 일당들이 사사건건 훼방 놀고 '땡깡'을 부린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서 "못해먹겠다"고 버렸으면 그만이지 구차하게 다시 손을 내밀어 애걸한단 말인가. 설사 그것이 당과는 관계없이 한 철없는 망나니의 장난으로 빚어진 참극이라고 치더라도, 그래도 또 '구국(救國)'을 위해선 염치불구하고 선수를 내는 것이라면 대표 선수 선발이나 제대로 해야 할 것 아닌가.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또 다시 협잡꾼들의 저질 쇼를 벌이다 개망신으로 칠갑한 끝에 선수라고 내세웠으니 그래놓고도 밥상을 받길 바라나.

일찍이 국힘당이 도대체 뭉칠 줄 모르는 아사리판인 줄 알았지만 이번 경선 동안, 그리고 그 뒤 이어지는 짓거리들을 보면 그 저질의 바닥이 어디인지 상상이 안 된다. '적(敵)과의 전쟁'을 앞두고 진두지휘할 '대장'을 뽑는 게 당내 경선일진대 그 과정이 피를 튀기는 치열함 자체였더라도 일단 선수가 결정됐으면 승복하고 '진정한 적'을 물리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게 도리이고 상식이 아닌가. 그런데 어떤 자는 그동안 당의 간판으로 갖은 영화를 다 누려놓고도 대통령의 한을 풀지 못한 것을 당의 본색 때문이라며 탈당해 비난하고, 어떤 자는 손 안대고 코 풀려는 노욕을 부리다 결국 탈락하자 망신이 부끄러워선 가 본격 유세가 시작되었는데도 코빼기도 내밀지 않는 점잔타령을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얼마 전까지 당대표를 했던 연부역강한 자는 뭐 그리 잘났는지 조건에 조건을 내걸고 남의 집 불구경하듯 뺀질거린다. 경선 때는 서로 '빅 텐트' 로 재명이네 마을을 덮어버릴 것처럼 깝치더니 이 지×들이다. 계엄으로 인해 국민의 삶을 힘들게 하고 회오리치는 국제현실 속에 나라의 안보조차 휘청대게 만든 죄를 몰라라 하니 뻔뻔하기가 누구에 못지않다.

#그렇다고 요즘 살 판 난 민주당엔 코딱지만큼이라도 희망이 있나. 거기도 절벽인 건 도긴개긴이다. 민주당은 이재명이 깔아놓은 멍석에서만 논다. 자칫 잘못해 반 발짝이라도 그 테두리 밖으로 나가면 아작 날판이라 조심에 또 조심이다. 몸 사리기가 오뉴월 복중에 개장수 만난 똥개보다 더 하다. '무(無)민주'의 뿌리도 이재명이란 건 천하가 다 안다. 재명이 실눈을 뜨면 민주는 그 뜻이 무엇인지 헤아리려 올 스톱하고, 실눈을 뜬 채 반공중으로 냉소를 날리기라도 하면 민주는 애 어른 할 것 없이 오금이 저려 얼음이 된다. 거기에다 입맛을 다시며 헛기침 한방이면 이내 오줌을 지린다. 그래도 민주인 것처럼 시치미 떼고 위장 선전하는 건 '기저귀 부대'가 잘 학습된 AI처럼 강력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김문수가 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어바리 윤석열의 '자진 탈당'으로 탄핵의 강을 건넜다고 간주하고 미래 운운 하자 진정성이 없다고 여전히 맹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지들이 진정성을 들어 남을 까는 건 귀 막히고 눈이 먼 소도 알면 댓바람에 웃어젖힐 일이다. 진정성이 없기론 하늘아래 따를 자가 없는 이가 지들이 '아버지'처럼 떠받드는 바로 그 분 아닌가. 제 말 제가 잡아먹는 걸 식언(食言)이라 하는데 그 분은 제 말 잡아먹는 데는 아귀를 찜 쪄 먹고도 남는, 그 분야의 'GOAT'다. "○○한 댔더니 진짜 그런 줄 안다."는 말은 그가 창작한 것으로 이미 이 시대 최고의 '짤'로 등극한 지 오래다. 자신이 구속 위기에 처하자 그동안 수없이 약속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한순간에 뒤집은 것을 비롯해 숱하게 윤통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해놓고선 "한 번도 탄핵을 거론한 적이 없다."는 요설을 날리는 등 손바닥을 뒤집듯 거짓말을 한 게 너무 많아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다. 본격적인 유세가 시작된 뒤에는 부쩍 "집권 기간이 5년뿐인데 남의 뒤를 캘 시간이 어디 있느냐"며 정치적 보복은 없을 것처럼 떠들어댄다. 하지만 돌아서서 다른 자리에선 곧바로 "내란 수괴뿐 아니라 2,3차 내란을 일으키려는 자들을 다 찾아내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거품을 문다. 심지어 자신의 선거법위반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던 2심을 뒤집고 유죄판결을 내린 대법원을 겨냥해 "민주공화국 삼권분립 체제 최후의 보루는 사법부다. 저는 대부분의 사법부 구성원을 믿고, 우리 사법체계를 믿는다."고 하고선 이내 "그러나 최후의 보루 총구가 우리를 향해 난사하거나 자폭한다면 고쳐야 하지 않겠나?"고 했다. 또 "깨끗한 법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누가 보아도 "현 대법이 깨끗하지 않으니 고쳐야 하지 않겠느냐."는 겁박성(?) 교시에 다름 아니고, 실제로 즉각 민주당의 이른바 '사법개혁' 이란 돌격으로 입증되고 있지 않나. 민주당은 이미 15일 자기들이 장악중인 국회 법사위 전체 회의에서 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죄의 구성 요건 중 '행위'를 삭제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이 발효되면 그들의 수괴를 선거법으로 처벌할 법 조항 자체가 사라진다. 법사위는 이에 앞서 7일엔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의 형사재판 공판절차를 임기 중 정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재명이 대선에서 당선되면 민주당이 즉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 두 개정안부터 강행처리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순간적으로 '제 정신과 양심을 찾지 않는 한' 자신의 면소판결을 보장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리 없으니 이를 노리고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속내다.

#어떤가, 얼추 이 정도면 대선에 출마한 후보자들 가운데 누가 '깜'인지 감이 잡히는가? 아니 막상 알고 보니 더 답답한가? 껍데기 날리고, 쭉정이 골라버리고 나면 남는 게 없다는 그 말, 200% 동감한다! 하지만 어찌하는가, 그게 우리의 수준이고 우리나라의 운명인 것을…. 아예 이참에 이민이라도 가고플 테지만 그게 아닐 바엔 그래도 그나마 '쭉정이' 중에서도 조금이라도 더 찬 놈을 골라야 하는 것도 당신과 나의 숙명적 의무라는 말씀이다. 눈을 크게 뜨고 똑바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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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텔링 이만훈 편집위원
이코노텔링 이만훈 편집위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항공사에 다니다 1982년 중앙일보에 신문기자로 입사했다. 주로 사회부,문화부에서 일했다. 법조기자로 5공 초 권력형 비리사건인 이철희ㆍ장영자 사건을 비롯,■영동개발진흥사건■명성사건■정래혁 부정축재사건 등 대형사건을, 사건기자로 ■대도 조세형 사건■'무전유죄 유전무죄'로 유명한 탄주범 지강현사건■중공민항기사건 등을, 문화부에서는 주요무형문화재기능보유자들을 시리즈로 소개했고 중앙청철거기사와 팔만대장경기사가 영어,불어,스페인어,일어,중국어 등 30개 언어로 번역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1980년대 초반엔 초짜기자임에도 중앙일보의 간판 기획 '성씨의 고향'의 일원으로 참여하고,1990년대 초에는 국내 최초로 '토종을 살리자'라는 제목으로 종자전쟁에 대비를 촉구하는 기사를 1년간 연재함으로써 우리나라에 '토종붐'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밖에 대한상의를 비롯 다수의 기업의 초청으로 글쓰기 강의를 했으며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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