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05:15 (일)
한솔제지,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 나선다
한솔제지,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 나선다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5.05.15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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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ㆍ카카오ㆍCJ대한통운ㆍ 매일유업과 함께 온라인플랫폼 활용 협약체결
한솔제지 한경록대표"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종이팩등 다양한 종이로 재탄생"
(사진 왼쪽부터) 카카오 우영규 대외협력 성과리더와 매일유업 고정수 부사장을 비롯, 환경부 김완섭 장관과 한솔제지 한경록 대표이사, CJ대한통운 윤진 한국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한솔홀딩스.

한솔제지는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에 나선다.

이를위해 대전공장에서 환경부,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종이팩을 효율적으로 회수해 고품질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종이팩은 고급 천연 펄프를 원료로 사용해 주로 우유, 주스 등의 포장재로 사용되지만 재활용률은 2023년 기준 22.7%, 멸균팩은 1.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종이팩 수거를 신청하면 씨제이대한통운이 이를 택배로 회수하고,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자사 제품 구매 시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백판지 등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고 한솔제지측은 설명했다.

한솔제지 대전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백판지 생산기지로 전체 생산 원료의 약 90%를 재활용 펄프로 활용하고 있으며, 전용 설비를 통해 친환경 재생펄프를 생산해 다양한 종이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한솔제지 한경록 대표는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종이팩은 다양한 종이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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