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만 7229필지 개별공시지가 고시

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2-6번지(수지프라자) 건물 부지(㎡당 775만 1000원)로 나타났다.
가장 공시가가 낮은 곳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 49-1번지로 ㎡당 4180원으로 조사됐다.
처인구는 지난해(4.99%)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반도체 국가 산단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3개 구 가운데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 4.62%를 기록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만 7229필지(지난 1월 1일 기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는 3.82%, 수지구는 2.76% 상승률을 보였다.
2025년 1월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나 각 읍·면·동 민원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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