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10:10 (목)
'삼성고시' GSAT 에 AI문항 있었다
'삼성고시' GSAT 에 AI문항 있었다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lukatree@daum.net
  • 승인 2025.04.28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등 16개 계열사서 시험 치러…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지속
삼성전자 감독관이 지난 19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직무적성검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화상으로 사전 설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그룹이 26~27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 이번 GSAT 문제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스마트폰, 바이오 등 삼성의 주요 사업과 관련된 문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GSAT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사다.

GSAT는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다. 1995년 하반기 신입 공채 때 처음 도입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진행했다. GSAT에 이어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한다.

삼성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2020년부터 GSAT를 온라인으로 치렀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공채 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이어왔다.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를 지속하면서 공정하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 위주 채용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국내 임직원 수는 2019년 말 10만5000여명에서 지난해 말 12만9000여명으로 5년 새 2만4000여명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