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계좌로만 거래 가능…서울 강남점에 전용창구 마련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가상자산사업자 빗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실명계정은 동일 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를 허용하는 계정이다.
KB국민은행은 가상자산 거래소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한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빗썸 이용 고객은 KB국민은행 계좌를 통해서만 원화 입출금 거래가 가능하다고 KB국민은행측은 이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빗썸 고객의 간편한 계좌 개설을 돕기 위해, 빗썸 앱에서 KB스타뱅킹으로 연동하여 계좌를 만들 수 있는 별도 경로를 신설하고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KB국민은행 계좌 개설 전용창구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