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10:31 (화)
라면값 줄줄이 인상
라면값 줄줄이 인상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5.03.20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심 이어 오뚜기도 내달 평균 7.5% 올려
오뚜기는 4월 1일부터 라면제품 가격을 평균 7.5%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오뚜기/이코노텔링그래픽팀.

농심에 이어 오뚜기도 라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오뚜기는 4월 1일부터 라면제품 가격을 평균 7.5%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뚜기의 라면 값 인상은 2022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오뚜기는 27개 라면 제품 중 16개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7.5% 올린다. 이에 따라 진라면은 대형마트 판매가격 기준으로 716원에서 790원(인상률 10.3%)으로, 오동통면은 800원에서 836원(4.5%)으로 인상된다.

짜슐랭은 976원에서 1056원(8.2%), 진라면 용기면은 1100원에서 1200원(9.1%)으로 각각 오른다.

오뚜기는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 원료 가격이 올랐고, 농산물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데다 물류비와 인건비도 높아지는 등 원가 상승 부담이 누적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심은 지난 17일부터 신라면 가격을 2023년 6월 수준인 1000원으로 다시 올리는 등 라면과 스낵 17개 제품 가격을 올렸다.

식품업계는 농심과 오뚜기가 라면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다른 업체들도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