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예산 42억 8000만원 투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무대 음향·영상 시설 설치
경기도내에서 세번째로 큰 1525석의 객석 확보해 대형공연 잇달아 성공적 개최
경기도내에서 세번째로 큰 1525석의 객석 확보해 대형공연 잇달아 성공적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포은아트홀이 대형 공연을 잇달아 성사시키면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용인시가 19일 밝혔다.
용인시는 42억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인포은아트홀의 1층과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려 대형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경기도 내 공연장 중 세번째로 큰 규모다.
또 무대 음향과 영상 시설을 최신 시설로 교체했다.
시설이 좋아지면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열린 가수 이문세의 콘서트 '2024-25 Theatre 이문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용인시는 설명했다. 또 3월 8일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KBS교향악단과 선보인 클래식 공연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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