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 대비 11.2% 증가…재융자도 16% 늘어

미국 주택 시장에서 담보대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CN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작년 가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이로 인해 대출, 특히 재융자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모기지은행협회의 계절 조정 지수에 따르면 총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 대비 11.2% 증가했다.
일반적인 대출(잔액 80만6500달러 이하)의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계약 금리는 지난 3월초 6.73%에서 6.67%로 하락했다.
주간 금리 변동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주택 대출 재융자 신청 건수는 전주 대비 16% 증가했으며, 1년 전 같은 주보다 90% 증가했다.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 건수는 한 주 동안 7% 증가했으며 1년 전 같은 주보다 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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