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구에서 20개 구로 늘려…10일~24일 다회용기 가게 '주문 이벤트'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다회용기 사용 지역을 확대한다.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을 기존 강남구, 송파구 등 15개 구에서 동대문구, 성북구, 강동구, 은평구, 중랑구를 추가해 총 20개 구로 넓힌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배민의 대표적인 친환경 경영활동으로 고객이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배달받고, 식사 후 QR코드를 통해 용기 반납을 신청하면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가 세척 및 용기 반납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지난 10일부터 동대문구와 성북구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됐고, 다음달 1일부터는 강동, 은평, 중랑구에서도 서비스지역을 넓힌다. 한편 배민은 신규 서비스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10일~24일 다회용기 가게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쿠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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