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케어, 의료 관련 전문 기업과 손잡아 서비스 운영 매뉴얼을 구축키로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주거·케어·의료 전문기업인 애스콧, 대교뉴이프, 차움의원, 차헬스케어와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본격 진출 위한 포석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년 동안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역량 확보를 위해 50여 개의 분야별 전문 서비스 회사와 협력해왔으며 14개 분야로 세분화하는 서비스맵을 정립했다. 이후 포스코이앤씨는 주거, 케어, 의료 분야를 3대 핵심 서비스로 인식하고 전문 기업을 최종 발굴함으로써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이날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시니어레지던스 및 다양한 형태의 기업형임대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각 전문분야별로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매뉴얼을 구축하기로 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연내 추진 검토 중인 서울 한남동, 경기도 오산 지역의 임대사업 등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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