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18:30 (화)
무뇨스 현대차 CEO, "車업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무뇨스 현대차 CEO, "車업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5.02.28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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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파워리스트 1위에 올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을 '2025년 자동차 트렌드 파워 리스트' 전체 50인 중 1위(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사진(현대자동차 호세 무뇨스 사장)=현대/이코노텔링그래픽팀.

현대자동차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자동차업계의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에 올랐다.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을 '2025년 자동차 트렌드 파워 리스트' 전체 50인 중 1위(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이 현대차그룹 첫 비(非) 한국인 CEO로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가 수년간 현대차 북미사업부를 이끌며 사상 최대 매출과 시장점유율, 최고 영업이익률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분야 유력 매체다. 매월 100만부 이상 발행되는 잡지와 온라인판을 통해 신뢰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터트렌드는 매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 리스트를 공개하고, 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무뇨스 사장에 이어 2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뽑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 RJ 스캐린지 리비안 CEO가 3∼5위에 올랐다.

올해 파워 리스트 50인에는 무뇨스 사장을 포함해 현대차그룹에서 6명이 포함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상엽 현대차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18위), 클라우디아 마르케스 현대차 미국 법인 최고운영책임자(20위),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29위),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35위)이 올랐다.

앞서 2020년에는 피터 슈라이어 전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경영 담당이, 2023년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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