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06:15 (수)
LS전선, 미얀마에 전력케이블 공장 준공
LS전선, 미얀마에 전력케이블 공장 준공
  • 곽용석 이코노텔링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18.11.14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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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얀마에 케이블 전초 기지
LS측 "케이블 연 10%성장 …5년안에 1위로 도약"
LS전선은 14일 미얀마에서 구자엽 LS전선 회장(왼쪽 네 번째), 명노현 LS전선 대표(왼쪽 세 번째),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오른쪽 첫 번째),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왼쪽 두 번째), 손태원 LSGM 대표(왼쪽 첫 번째), 이상화 주 미얀마 한국대사(오른쪽 네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케이블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사진=LS전선
LS전선은 14일 미얀마에서 구자엽 LS전선 회장(왼쪽 네 번째), 명노현 LS전선 대표(왼쪽 세 번째),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오른쪽 첫 번째),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왼쪽 두 번째), 손태원 LSGM 대표(왼쪽 첫 번째), 이상화 주 미얀마 한국대사(오른쪽 네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 케이블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사진=LS전선

LS전선이 14일 미얀마 최대 규모의 전력케이블 공장 'LS·가온 케이블 미얀마(LSGM)'를 현지에서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LS전선 구자엽 회장과 명노현 대표,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 손태원 LSGM 대표, 이상화 주 미얀마 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LS전선 LSGM 공장 내부. 사진=LS전선
LS전선 LSGM 공장 내부. 사진=LS전선

작년 11월 착공한 이 공장은 미얀마 최대 경제도시인 양곤 인근 '틸라와 경제특구' 내 6만6천㎡의 부지에 1만9천800㎡ 규모로 지어졌다. 투자액은 약 2천200만달러(약 250억원)다.

LS전선은 자회사인 가온전선과 LS전선아시아가 각각 50%씩 투자한 이 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앞으로 현지 전력청과 건설사 등을 상대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공장에서 가공케이블과 건축용 케이블을 우선 생산하면서 향후 중압(MV)과 고압(HV) 케이블 분야로 생산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미얀마는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전력케이블 시장이 연평균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력케이블의 6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시장성이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 명노현 대표는 "LSGM은 현지 업체들보다 앞선 설비와 생산능력, 본사와의 협업 등을 통해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5년 내 미얀마 1위의 전선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미얀마는 10여년 전의 베트남과 견줄 정도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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