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달러 이상 주택 41건 계약체결…5번가의 한 주택은 4990만 달러에 팔려

뉴욕 맨해튼의 고급주택(4백만 달러 이상 희망 매물) 매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회사 올샨 리얼티의 조사에 따르면 2월 중순 한 주 기준, 맨해튼의 400만 달러 이상의 주택 41건이 계약체결됐다고 맨션글로벌이 보도했다.
한 주 동안 26채의 콘도(아파트), 10채의 공동조합 아파트, 5채의 타운하우스가 거래된 것이다.
이 회사의 한 전문가는 "럭셔리 시장은 계속해서 인상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약을 체결한 거래 중 가장 비싼 집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바로 맞은편에 있는 5번가 저택이었다. 이 집은 당초 2021년 중반에 8000만 달러에 시장에 출시됐으나 이보다 훨씬 낮은 가격인 4990만 달러에 구매자를 찾았다. 석회암 타운하우스인 이 주택은 약 450평 면적으로, 침실 10개, 욕실 7개, 주방 5개가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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