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열리는 바로셀로나 2025서 MWC서 관련 기술 선보이기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글로벌 이동통신 장비 제조사인 에릭슨과 저대역 FDD 주파수용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연구 협력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저대역 FDD 주파수에서 활용되는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기술은 기존 LTE 기지국보다 많은 수의 안테나 포트를 사용해 고속 전송하는 것이다.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기술은 저대역 주파수의 커버리지 및 무선 용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내달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에릭슨과 협력한 FDD 기반 멀티무선 다중입출력 기지국 장비와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 이종식 전무는 "KT는 이번 에릭슨과의 무선 네트워크 진화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AICT 기반의 미래 이동통신 혁신을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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