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외화지급보증서를 비대면으로 발급 서비스 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외환 손님의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한 조치다.

이 서비스 시행으로,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기업 손님들은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의 uTradeHub 채널과 하나은행 기업 인터넷뱅킹 채널을 통해 외화지급보증서의 신청부터 발급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할수 있게 됐다고 하나은행측은 이날 설명했다.

그동안 외화지급보증서 발급을 위해서는 거래 기업이 신청서 작성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했다.

또한, 신청서 작성 오류 시 영업점에서 손님과 함께 일일이 오류를 수정하고 재작성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월 7,000억원 규모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해▶보증‧보험료 100% 지원▶대출금리 감면▶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