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과 제휴해 '함께가게'에 노출 등 프로모션 지원

배달의민족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국제구호개발단체인 희망친구기아대책(약칭 기아대책)의 정기후원 캠페인 '희망친구 스토어' 입점 가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기아대책'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과 기아대책 박재범 미션파트너십부문장 등 양 사 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배달의민족은 앱 내 '함께가게' 페이지에 가게를 추가 노출하는 등 기부 실천 가게의 홍보와 프로모션을 돕는다.
함께가게는 지역 사회에 가치 있는 중소상공인 가게의 온라인 판로를 돕고자 배민이 마련한 생상관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배달의민족 중소상공인 상생관인 '함께가게'가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2,000억 원을 기록했다"며 "꾸준한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온 입점 가게들을 다방면으로 알려 매장 활성화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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