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간 환아 가족 사진촬영 봉사…알 히즈아지 CEO "나눔이란 경영 핵심가치 실천 모범 사례"

S-OIL (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사내 사진동호회의 재능기부활동이 훈훈한 감동을 낳고 있다.
이 동호회는 지난 14년 간 어린이 희귀질환인 담도폐쇄증 투병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S-OIL 사진동호회는 2011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매월 스튜디오 사진 촬영과 환아가족 캠프 동행 봉사활동을 통해 200여 환아 가족에게 사진 선물을 했다.
전국 각지에 살고 있는 환아 가족과 사진 촬영 날짜, 장소, 촬영 콘셉트를 논의하고, 가족과 가장 가까운 스튜디오를 물색해서 가족별 맞춤형 촬영을 진행했다.
이같은 활동에 대해 어느 환우 가족은 "'그동안 챙기지 못한 가족의 소중한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치료를 견디는 아이와 가족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라는 편지를 동호회에 보내기도 했다. 지난해 4월에는 S-OIL 후원으로 담도폐쇄증 및 화상 어린이 가족 60여 명을 초청한 제주도 '햇살나눔캠프' 3일 간 행사활동 전 과정을 촬영하여 참석한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나눔(Sharing)'이라는 경영 핵심가치를 실천한 모범 사례"라며 사진동호회의 봉사활동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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