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 안전협업 모델인 '안전문화살롱' 상세 소개…용인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집무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시·군·구 대상 '2025년 재난관리평가'의 현장 인터뷰를 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년도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제도다.
이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이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재난관리 추진계획, 역할, 비전 등을 인터뷰하고, 재난관리단계별 관리실태 6개 분야 43개 지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도 ▲재난사고 대응 및 후속대책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비전과 추진계획 ▲재난안전분야 우수 시책 ▲재난안전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인사·예산 분야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 유일의 안전 협업모델인 '안전문화살롱'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과 초·중·고등학교 옥상에 피난유도설비를 설치한 사례는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모범사례가 됐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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