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20:50 (수)
허창수 “어려운 때 일수록 현장 강해야”
허창수 “어려운 때 일수록 현장 강해야”
  • 이기수 이코노텔링기자
  • 0-ing58@hanmail.net
  • 승인 2019.09.18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 LNG 터미널 방문… " LNG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쓰고 선제 투자를"
허창수 GS회장이 지난달 23~24일 열린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주문하는 모습.사진=GS제공.
허창수 GS회장이 지난달 23~24일 열린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주문하는 모습.사진=GS제공.

허창수 GS 회장이 국내 최대 민간운영 액화천연가스(LNG) 인수 기지인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허 회장은 17일 정택근 GS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과 충남 보령군에 있는 보령LNG터미널을 찾아 LNG 저장탱크 1~4호기 가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건설 중인 5~6호기의 진척 상황도 살펴봤다.

허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이지만, GS가 추진하는 LNG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써주고 선제적 투자를 지속해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달라”고 강조했다.

보령LNG터미널은 GS에너지가 2006년부터 부지를 매입하고 정부 승인을 받아내는 등 준비한 끝에 SK E&S와 합작법인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총 80kL 규모의 저장탱크로 연간 400만t의 LNG를 처리할 수 있다.

GS는 LNG 도입부터 저장기지 운영, 발전사업, LNG로 생산한 전력 판매에 이르는 ‘LNG 밸류 체인’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GS의 민간 발전사인 GS EPS가 보령LNG터미널을 통해 확보한 LNG로 충남 당진 LNG 복합발전소를 가동해 발전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GS파워의 안양 열병합 발전소도 지난해부터 직도입 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GS그룹 내 발전 계열사의 발전 용량을 합치면 총 5.3GW로 국내 민간발전 1위다.

허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안정적인 LNG 공급으로 국내 민간 발전 1위를 확고히 하라”고 주문했다. 허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현장이 강해야 한다”는 지론에 따라 앞으로 현장 경영을 계속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