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여파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환 부담 커져

미국 주택 구입 예비자들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환 부담이 크게 늘자 구입보다는 임차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회사 CBRE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주택 소유에 따른 비용 상승으로 인해 더 많은 미국인이 임차를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평균적으로 신규 주택에 대한 월 모기지 상환액은 주택 임대료보다 35% 높아, 구입 부담격차가 상당하다고 월드프라퍼티저널이 인용, 보도했다.
CBRE의 한 담당자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액과 임차 비용의 격차는 임차에서 주택 소유로 전환하려는 개인과 가족에게 상당한 장애물이 되고 있다"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임차는 재정적 이점과 생활 방식의 유연성을 제공하여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환경에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미디어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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