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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석의 뉴욕부동산] 미 생애 첫 주택 구입 나이 많아져
[곽용석의 뉴욕부동산] 미 생애 첫 주택 구입 나이 많아져
  • 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4.11.14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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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구매자 평균 연령 38세로 '사상 최고령' 기록
뉴욕 브루클린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이코노텔링 곽용석 기자.

미국에서 생애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나이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2024년 주택 매매자 프로필 보고서에 따르면,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2023년 7월보다 3세 높은 38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1980년대에는 일반적인 첫 구매자는 20대 후반이었다.

올 여름, NAR은 2023년 7월~2024년 6월 주요 주택을 구매한 5390명의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NAR의 한 전문가는 "오늘날 부동산 시장에 처음 진입할 수 있는 주택 구매자는 나이가 많고, 소득이 높으며, 부유한 편이다"라고 말하며 주택 가격 상승에는 더 큰 계약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장에 처음 매입하는 주택 구매자의 점유율은 32%에서 24%로 떨어졌다. 1981년 NAR이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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