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해든솔'에 열어…이상일 시장 "중증아동 돌봄 어려움 호소에 설립 결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일 '장애인온종일돌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돌봄 공백이 발생한 중증장애인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이다.
1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장애인보호시설 '해든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온종일돌봄센터'와 보호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인 '다움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애를 가진 아이를 긴급하게 맡길 수 있는 돌봄시설이 경기도 북쪽 한 곳 밖에 없어 돌봄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용인에 온종일 긴급돌봄 시설을 설립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시가 예산을 마련해 '해든솔'에 설립한 '온종일돌봄센터'가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보호자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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