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유일 화학·역학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증 획득
종합인테리어 업체 한샘은 화학·역학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한 '한샘연구소가 유해물질 검사역량을 높이고 있다..
최근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일부 제품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가구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소비자들사이에서 높아지고 있어 제품 품질 안전 보증 및 친환경 연구을 강화하기위한 포석이다.
한샘연구소는 최근 한샘이 출시하는 모든 제품에 대한 품질 안전 시험과 규격의 표준관리, 친환경 자재 사용을 위한 유해물질 평가를 진행한다고 30일 설명했다.
실험설비만 총 58가지로 물성, 안전성, 유해성 등 시험 분야에 따른 시험 건수만 매년 3000여 건에 달한다. 가정용 가구와 리모델링 건자재 등 종합 홈인테리어 대한 품질 안전 보증과 친환경 연구 기관이다.
특히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을 관리하기 위해 한샘은 2017년부터 E0(0.5mg/L 이하) 등급의 자재를 사용해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등에 따르면 국내 법적 기준은 E1(1.5mg/L 이하)이나, 한샘은 이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전 품목에 대해 친환경 자재를 적용하고 있다.
한샘은 2020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인 코라스(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 공인 시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 2020년 '실내 및 기타환경' 관련 화학분야 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고 2021년에는 가구 원자재(PB, MDF, PW), 가정용 싱크대, 수납가구 등 역학분야 인정을 추가로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