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설문조사 결과…삼성SDI· LG화학 공동 2위
세뱃돈 등 명절 때 자녀들이 받는 용돈을 모아 주식을 산다고 하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추천했다. 연합뉴스가 10대 증권사의 리서치센터로부터 '자녀 세뱃돈으로 사주고 싶은 종목' 2개씩을 추천받은 결과 삼성전자가 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를 추천한 증권사들은 정보기술(IT) 산업 환경 변화로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업종의 선두업체라는 점과 반도체 업황 우려가 일단락되고 2분기 이후에 다시 수요가 살아날 것이라는 점을 추천 이유로 들었다. 그 다음은 LG화학과 삼성SDIrk 각각 3표씩을 얻어 공동 2위에 올랐고 이들 주식의 추천은 국내 대표 배터리 생산업체들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탑재되는 2차전지 시장이 유망하다는 점을 들어 추천됐다.
이밖에▲SK하이닉스▲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기계▲대우건설▲카카오▲SK이노베이션▲키움증권 등 이 각각 1표씩 받아 추천종목 대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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