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01:00 (화)
KB국민은행의 '상생협력 금융상품', 금감원의 '우수사례'에 뽑혀
KB국민은행의 '상생협력 금융상품', 금감원의 '우수사례'에 뽑혀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4.07.11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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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총 1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 프로그램 평가받아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박병곤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우측 첫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뽑혔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사회 취약계층이나 금융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하거나 이익 나눔의 성격이 띤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4월 시행한 총 1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증료 지원 ▲대출이자 지원 두 가지로 운영된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80%의 보증료를 지급한다.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KB소상공인 신용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의 최대 50%를 돌려준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운영하며 고물가에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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