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열린 대회 후원…'식음료 시장을 이끄는 혁신'을 주제로 단독세션 진행

SPC그룹이 '미래 제빵산업'을 이끌 원천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장판식)주최로 열리는 '2024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를 후원하면서 연구 성과도 발표했다고 SPC측은 4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일~ 5일 '미래 메타식품 과학을 위한 가치창출 기술의 비약적 도약'을 주제로 2,000여명의 국내외 식품 관련 학계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SPC그룹의 식품기초연구를 담당하는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이승호 부소장은 지난 3일 △'통곡물 발효종'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또 4일에는 '식음료 시장을 이끄는 혁신(Market Driven Innovation in Food&Beverage)'을 주제로 기업 단독 세션을 마련해 △식물 기반 발효식품 연구 현황 △발아 밀가루의 특징과 활용 전망 △SPC그룹의 커피 가공 및 발효공정 연구 성과 △사워도우 효능 연구 결과 등에 대한 발표도 했다.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제빵 트렌드를 이끌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허영인 회장의 품질경영 철학에 따라 2005년 설립되어 원천기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식품∙바이오 분야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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