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첫 '사회적 성과'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서 상위 1% 기업에 주는 등급 받아

한솔제지가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1%에게 부여되는 플래티넘 메달 등급(Platinum Medal Rating)을 획득했다. 글로벌 최초로 '사회적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인증하는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조사결과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에 창립해 현재, 전 세계 175여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 및 '지속가능한 구매' 등 4가지 분야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등급별로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중 플래티넘 등급은 전 세계 상위 1%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등급으로, 한솔제지는 지난 해 처음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이래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한솔제지는 2년 연속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 획득과 관련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최근 ESG 경영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쉽 구축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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