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오벤터스'서 선정해 '동반성장' 유도
CJ그룹(회장 이재현)이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지원에 나선다.
CJ의 개방형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7기를 뽑은 것이다.
오벤터스는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PoC)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식품&바이오' 분야 3곳(△닥터다이어리 △니즈 △파이프트리 스마트팜) '물류' 분야 3곳(△오믈렛 △크로스빔 △프롬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 2곳(△일만백만 △시마트)이다. 이들 스타트업들은 오는 7월부터 약 4개월간 본격적인 혁신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회사별로 사업화 지원금 1천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스타트업에 대한 성장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CJ는 보유역량을 기반으로 기업홍보(PR), IR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CJ인베스트먼트, CJ 계열사가 투자 및 사업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는 'CJ커넥트데이'도 진행할 계획이다.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는 "앞으로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CJ와 스타트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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