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인·노동단체, 자율영업 촉구… '본사 운영자금 지원 제한'풀어야
’마트와 편의점 근로자들도 명절에 쉬게하자.‘ 시민사회단체와 중소상인단체, 노동단체 등이 대형 유통매장의 의무휴업일을 확대하고 편의점에 자율영업을 도입해 명절만큼은 쉴 수 있도록 보장해달라고 촉구했다.
경제민주화네트워크와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가맹점주협회 등은 30일 오전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 리테일의 서울 강남구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대형 유통매장에서 일하는 서비스 노동자들이 명절만큼은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편의점은 24시간 영업하지 않으면 본사에서 운영지원금을 주지 않는 등 야간영업을 고수하고 있고, 점주의 자의적 휴업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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