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23:05 (화)
수중 건설 로봇 제작기술 민간기업에 이전
수중 건설 로봇 제작기술 민간기업에 이전
  • 장재열 이코노텔링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19.01.17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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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서 개발한 로봇의 국산화길 열어
바다 맡에서 건설작업을 할수 있는 수중건설 로봇의 작업 모습.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바다 맡에서 건설작업을 할수 있는 수중건설 로봇의 작업 모습.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해양수산부가 국책연구기관을 통해 개발한 수중건설로봇 제작기술 3종이 민간에 이전돼 본격적인 상용화가 추진된다. 해수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7일 경북 포항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해수부 연구개발 사업인 '수중건설로봇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과 보고회를 갖고 기술이전 협약식도 열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수중건설로봇이 향후 본격적으로 현장에 보급되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외국 장비 임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해수부는 내다봤다. 또 오는 2030년 세계 무인수중로봇시장 점유율 5%를 달성하면 연간 1천25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해수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013년부터 814억8천만원(국비 513억원, 지방비 170억원, 민자 131억8천만원)을 들여 '해양개발용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이 분야의 국산화를 꾀했다.

2016∼2017년 경작업용·중작업용·트랙기반 중작업용 등 3종의 시제품을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 9∼10월 동해 수심 500m 해역에서 이들 3종의 로봇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수중건설로봇의 로봇 팔과 암반파쇄 장치, 수중카메라, 자동화 항법 기술 등의 시험에 성공함으로써 기술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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