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서 제2회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 개최
CJ, 세계 각지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유망주의 무대와 작품 알리기로
CJ, 세계 각지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유망주의 무대와 작품 알리기로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K-컬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뮤지션 및 영화 감독을 소개하는 제2회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과 더불어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젊고 역량 있는 한국인 아티스트를 세계 경제·문화의 중심지 뉴욕 무대에 소개한다.
이 행사는 2022년 12월 CJ음악장학 출신 재즈 뮤지션 이지혜가 이끄는 '지혜 리 오케스트라' 무대를 시작으로 올해 두번째다.
올해부터 음악 공연과 함께 한국 단편영화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는 지난 2월 개원한 뉴욕한국문화원의 신설된 극장에서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9일과 30일(현지 시각)에는 CJ음악장학 출신인 가야금 연주자 김도연이 이끄는 '김도연 밴드'와 재즈 피아니스트 류다빈의 '류다빈 밴드'의 공연 '재즈 인 풀 블룸 (JAZZ IN FULL BLOOM)'이 개최돼 뉴욕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뉴욕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 위치한 한국문화원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K컬처 유망주들의 무대와 작품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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