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 신년인사회 참석…"균형발전 필요한 SOC 예타 조사면제"
송고시간 | 2019-01-0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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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건설경기 진작을 위해 정부 공사의 적극적인 발굴과 조기 집행 의지를 밝혔다. 이 총리는 4일 서울 호텔에서 열림 건설인 신년인사회에서 "정부는 새로운 건설사업을 끊임없이 발굴·시행하겠다"며 "기업들이 계획하는 대규모 투자 사업에대해서도 조기에 착공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건설산업은 해방 이후 우리 경제발전을 맨 앞에서 견인해 왔고, 앞으로도 국가 경제를 일으키는 데 더 이바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광역권 교통·물류 등 대형 인프라 건설을 확대하고, 국가균형발전에 필요한 대규모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이른 시일 안에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 남북경협과 관련해 남북간 철도·도로 연결 등 경제협력이 빨리 시작되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 총리는 ▲ 건축의 질적 개선을 통한 신사업 창출 ▲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 등을 건설인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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