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전서 5G 활용 재난방지 상황 시연… 2021년 전국 상용화

5G기술이 땅 속 화재 등을 잡는 첨병으로 나선다. KT가 5G네트워크 기술과 드론을 접목해 재냔 예방을 하는 기술을 4일 선보였다. 지하 통신구 안의 온도가 정상과 다르게 급상승하자 ‘5G 로봇 소방관’이 출동한다. 현장에 도착한 로봇은 현장 화재 상황을 본부 관제실에 알린 뒤 자신의 몸에 장착된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에 나섰다.
KT는 이런 시연 장면을 대전시 유성구 화암동 KT관제실 등에서 펼쳐 보였다. KT는 5G로봇을 통해 24시간 통신구 관리를 하기로 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 잠깐의 방심과 자만으로 아현(통신구) 화재라는 큰 상처를 낳았다.
같은 실수그간 KT의 모든 역량과 기술력을 결집해 네트워크 인프라 혁신에 매진해왔고 그 결과의 하나가 '재난방지 로봇”이라고 말했다. 5G기반의 로봇을 활용해 앞으로는 장마로 침수된 맨홀은 물론 통신쥬의 전복사고도 미연에 방지할수 있다고 한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시범 서비스 후 완성도를 좀 더 높이면 2021년께 전국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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