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 선정…초고속 충전 기술, 주행 가능 거리 등 높은 평가 받아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6에 들어간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매체로부터 2년 연속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탑재된 시스템이다. 현대차는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을 전세계에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으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각)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 (WardsAuto)'가 선정하는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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