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30 12:30 (토)
정부 "중국 요소수출 통제 없다"
정부 "중국 요소수출 통제 없다"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3.09.08 21: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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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량은 축소 했으나 중동 수입 비중을 50%까지 높여 수급문제 없다고 밝혀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정부는 중국 당국의 공식적인 수출 통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이코노텔링그래픽팀.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정부는 중국 당국의 공식적인 수출 통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화학비료업체가 수출물량을 축소키로 했으나 중동 수입 비중을 50%까지 높이는 등 수입 다변화로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획재정부 강종석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 부단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나 "외교 채널을 통해 확인한 결과 중국은 공식적으로 비료용 요소에 대한 수출 통제를 취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국 화학비료업체가 지난 2일 중국 수출물량을 축소하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중국 내 비료 가격이 오르자 중국 정부가 비료용 요소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소는 비료용, 차량용, 산업용으로 나뉘는데 국내에서 생산이 이뤄지지 않고 중국 수입의존도가 높다. 이에 따라 2021년 중국의 수출 중단으로 겪었던 '요소수 대란'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강종석 부단장은 "올해 비료용 요소는 카타르 41%, 사우디아라비아 10% 등 중동 지역에서 50% 이상을 수입하고 있고 중국은 17% 수준"이라며 "수입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고 가격도 하향 안정화돼서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2021년 요소수 대란 당시 중국의 수입 비중은 65%였다.

강 부단장은 "원자재는 연간 소요량이 39만t인데 30만t을 확보한 상태"라며 "연말까지는 예정 소요량의 100%를 수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완제품의 경우 약 26만t으로 안정적 관리가 돼 있고, 수입 추세를 고려할 때 연말까지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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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던진이매리공익신고제보자 2023-09-09 17:03:04
삼성방통위비리김만배들 망해라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카타르 계약망해라 이재용회장 재판망해라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십년사기입금먼저다 일억오천이야 강상현개세대교수 2019년 방통위국감위증 정정보도먼저다. 언론법조인들 반부패사건이다. 언론징벌이다. 이찬희변호사 변호사법위반이다 대가리박아라.?부산지검 진정 327호 중앙지검 진정 1353호 2020고합718 십년무고죄다 이매리가짜뉴스들 언론징벌이다 .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십년사기입금먼저다 .
일억오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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