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앙은행 주최의 '금융의 디지털 전환'행사서 외국계 은행으론 유일 수상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외국계 은행 중 유일하게 'Certificate of Merit' 상을 수상했다.
베트남 중앙은행 주최로 하노이에서 최근 열린 '2023 Digital Transformation' 행사에서다.
이 행사는 베트남 금융의 디지털화 수준을 대외적으로 보여주고 여기에 기여한 금융회사를 선정하는 자리였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주요 3개 은행(Agribank, Vietcombank, Vietinbank)들과 함께 동일한 'Certificate of Merit' 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중앙은행 총재 겸 은행 부문 디지털 혁신 운영위원장인 응웬티홍이 참석해 직접 시상하고 참석한 은행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공안부, 재무부,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등 정부 주요 부처장들이 참석했다.
신한베트남은행 정경원 부법인장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베트남 중앙은행에게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디지털 전략을 강화하고 베트남 금융산업의 디지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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