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6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과와 배 가격 '한 풀' 꺾여 사과와 배 가격 '한 풀' 꺾여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과 유통업계 행사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아직 지난해보다 비싸고, 도매가격도 높아 오는 7~8월 여름 햇과일이 나올 때까지 가격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8일 배(신고·상품) 10개 소매가격은 4만1551원으로 전 거래일(4만5381원)보다 8.4% 내렸다. 소매가격은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이다. 배 1개에 4155원 꼴이다.배 소매가격은 올 초 3만3911원으로 시작해 지난달 20일(4만97원) 4만원을 넘은 데 이어 이달 15일 4만5381원으로 연고점을 찍고 이날 하락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아직 1년 전보다는 52.0% 높은 수준이다.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18일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4-03-19 20:11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38) 잣대 없는 "직장 내 괴롭힘"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38) 잣대 없는 "직장 내 괴롭힘" 지금 한국의 모든 회사들이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 법이 시행된지, 6년째 접어들지만, 제도 정착은 커녕, 운영상 많은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 중 사실로 확인된 것은 14%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필자가 공인노무사회 직장 내 괴롭힘 상담위원으로 1년간 활동하며 느낀 직장 내 괴롭힘 법과 그 운영상 문제점을 알아보자.첫째, 한국은 직장 내 괴롭힘 제도를 운영하는 나라 중 객관적 기준이 없는 유일한 나라이다. 이 법을 두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스웨덴, 노르웨이 북구 나라와 루마니아, 호주 등 극히 제한적인데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만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빈도", "강도" 등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없다.둘째,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권능오 노무사 | 2024-03-19 07:00 물가 치솟자 교육비도 줄였다 물가 치솟자 교육비도 줄였다 고물가 상황이 이이지면서 가계가 좀처럼 줄이지 않던 자녀 사교육비 지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BC카드는 지난 2월 교육 분야 매출이 지난해 2월 대비 24% 급감했다고 18일 밝혔다. 2월 전체 매출은 1년 전보다 4.2% 감소했는데, 특히 교육 분야 매출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최근 4년간 교육 분야 매출은 지난해 초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그런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1년간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0% 감소해 4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는 예체능학원(-31.5%), 보습학원(-26.7%), 외국어학원(-26.5%)에서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기 때문이다.특히 2월에는 교육 분야 외에도 스포츠(-17.0%), 펫(-15.4%), 식당(-11.2%), 주점(-10.7%) 등에서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4-03-18 16:2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