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37) '근로자 대표' 선출법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37) '근로자 대표' 선출법 A회사 김사장은 매출이 느는 것은 좋지만, 직원들의 연장근로가 많아지고, 그에 따른 연장수당도 같이 늘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럴 경우 김사장은 인건비 절감을 위해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을까?의외로 해답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경영자들이"오직 근로자편에 선 일방적인 법"이라고 불만을 가진 근로기준법이 가지고 있다.A회사는 근로기준법 규정에 따라, 생산직에 대해서는 "탄력근무시간제도"를 도입하고, 연구직 직원에 대해서는"재량근로제도"를 도입하면 인건비 부담을 많이 덜 수 있다.탄력근무제는 일감이 갑자기 몰려 생산직원이 연장근로를 해도 회사가 그에 따른 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제도이고, 재량근로제는 연구직·기자직 등 업무자율성이 높은 직원의 연장근무와 야간근무에 대해서 회사의 수당 지급의무를 면제해주는 제도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권능오 노무사 | 2024-03-06 07:00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36) 회사손해 입힌 직원에 배상(?) [권능오 노무사의 노동법률 이야기] (36) 회사손해 입힌 직원에 배상(?) 회사 경영자는 인사관리 과정, 즉 채용·승진·구조조정 등에서 많은 의사 결정을 해야하는데, 그중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대표적 경우가, 직원이 실수로 회사에 손해를 입혔을 때이다. 생산직은 물론, 병원 직원이나 카메라 기자 등 고가 기자재를 다루는 전문직종에서도 심심찮게 일어난다.관리직원의 송금 실수로 회사가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고의로 그랬으면 해고하면 되고, 평소 매우 밉게(?) 보인 직원이 그랬으면 전액배상을 요구하겠지만, 그런 극단적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 다 고만고만한 직원이 실수로 일으킨 사고이다. 회사에서 고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정확한 손해 요구액 산정이 어렵다= 회사가 고민 끝에 근로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결정해도, 얼마를 청구해야 할지, 청구액 산출자체가 일단 어렵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권능오 노무사 | 2024-02-27 07:00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86) '아날로그 격차'의 그림자 [김용태 트렌드 트레킹] (86) '아날로그 격차'의 그림자 요즘 종종 키오스크 앞에서 어떻게 작동해야 할지 몰라 우물쭈물하면서 당황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가끔 젊은 층도 눈에 띄지만, 대개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세대지요. 은행 점포에 가보면 고객은 대부분 나이 지긋한 고령층입니다. 돈이 디지털화되어 네트워크를 타고 숫자가 날아다니는 시대가 되었건만, 스마트폰으로 송금하는 게 불편하고 마음이 안 놓이는 겁니다.이른바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 현상입니다. 태어나 보니 PC가 있었고, 어릴 적부터 인터넷을 공기처럼 사용해온 젊은 디지털 네이티브와 디지털 문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아날로그 세대 간의 정보 격차는 갈수록 커져가는 형국입니다. 이러한 비대칭은 세대 간 갈등을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불거질 수도 있는 뇌관과 같은 것이 산업&경영 스토리텔링 | 김용태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24-02-23 07: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