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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대박'…작년 6.4조원어치 팔아 사상 최대

지난해 연간 복권 판매액이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기획재정부가 11일 내놓은 복권 인식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6조4292억원으로 2021년(5조9753억원)보다 7.6% 증가했다. 연간 복권 판매액이 6조원을 넘기는 처음이다.종류별로 보면 로또 복권 판매액이 5조4468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늘었다. 즉석복권 판매액(5679억원)은 1년 새 28.6% 증가했다. 이밖에 연금복권(2930억원), 전자복권(1216억원) 등도 판매액이 늘었다.연간 복권 판매액은 2017년 4조2000억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2023-01-11 23:13

기업 사외이사에 교수와 관료 '눈에 띄네'

현직 교수와 국세청, 검찰 등의 관료 출신 상당수가 기업 두 곳에서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등 이들이 사외이사 업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최근 국내 자산순위 상위 30대 그룹 중 사외이사를 둔 220개 계열사의 사외이사 총 771명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68명(21%)이 2곳 이상 기업에서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5명 가운데 1명꼴로 사외이사를 겸직한다는 얘기인데 겸직자의 대부분을 현직 교수나 국세청 검찰 등의 관료 출신이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상법상 사외이사는 상장사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성태원 편집위원 | 2023-01-11 19:18

'커피 공화국'…커피수입액 연 10억달러 첫 돌파

국내 커피·음료점이 최근 4년 새 두 배 이상 급증하며 치킨집 수를 능가한 데 이어 10만 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한국인의 남다른 커피 사랑 속에 지난해 커피 수입액이 사상 처음 10억달러를 돌파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커피 및 음료점업 점포 수는 전년 말보다 17.4% 증가한 9만9000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커피·음료점은 2018년 말 4만9000개에서 2019년 말 5만9000개, 2020년 말 7만개,

경제실록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2023-01-09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