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최초 두 자릿수 스프레드(국고채5년+93bp)로 발행
자기자본 비율이 0.21%상승해 고객의 신뢰기반 더욱 다져
자기자본 비율이 0.21%상승해 고객의 신뢰기반 더욱 다져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4천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4.63%(고정)이다.
신한은행은 최초 증권신고서 신고 금액인 2천7백억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다양한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7,390억원(2.74배수)의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4천억원으로 증액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두 자릿수 스프레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은 0.21%p 올라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기반을 더욱 다지게 됐다"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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