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14:30 (목)
바이든, 지난 2년 치적 '내세워' 재선 도전 내비쳐
바이든, 지난 2년 치적 '내세워' 재선 도전 내비쳐
  • 이코노텔링 고현정 인턴기자
  • hjkoemail@gmail.com
  • 승인 2022.10.23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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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간선거가 재선의 첫 고비 될 듯…경제는 '회복세 넘어 성장가도' 강조
공화당의 부자감세 정책에 대해선 수십억달러 재정 부담만 지울 거라며 힐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팔순을 바라보는 정치인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2년후에 열리는 2024년 대선에 다시 도전한다고 합니다. 만일 그가 재선에 오르면 81세에 다시 백악관에서 일을 하고 85세에 아마 정치를 떠날 것입니다.

그가 차기 대선과 관련해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재선 도전과 관련해 "공식적인 판단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내 의사"라고 밝혀 그의 집념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당장은 내달 열리는 중간선거가 고비입니다. 아직은 민주당이 공화당에 밀리는 형세여서 재선의 가도는 그리 밝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바이든 대통령은 집권 2년 동안의 치적을 내세워 국민과 함께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노력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실제로 일부 성과도 내고 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는 바이든 정치 인생의 고비가 될 것입니다. 

The progress we've made making health care more affordable is one of the reasons why I'm so optimistic about America's future. We're making real progress helping folks get just a little more breathing room. If Republicans in Congress have their way, it means the power we just gave Medicare to negotiate for lower prescription drug costs goes away. The $2,000 cap on prescription drug costs for seniors? Gone. The $35 a month cap on insulin for folks on Medicare? Gone.

더 많은 사람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게끔 한 우리가 이뤄낸 진보는 제가 미국의 미래에 대해 그렇게 긍정적인 이유 중 하나랍니다. 우리는 국민들이 좀 더 숨쉴 공간을 갖도록 도우면서 진정한 진보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만일 의회 내 공화당의원들이 그들의 길을 걷는다면, 우리가 더 낮은 처방약값이 조정되도록 노인의료보험에 주었던 그 힘은 사라지게 됩니다. 노인분들을 위한 처방약값 한도가 2천달러 라고요? 없습니다. 한달 인슐린 투여한도액인 35달러라고요? 없어집니다.

Most families are focused on putting three meals on the table, taking care of their kids, and paying their bills.Helping you do that is my job. I recently announced my Administration's plan to relieve up to $20,000 in student loan debt if you received a Pell Grant and up to $10,000 if you didn't. Today, I'm announcing how working- and middle-class folks can apply for that relief.

President Biden and Secretary Granholm participate in a conversation with battery award recipients. 바이든 대통령이 배터리 업체 지원 방향을 놓고 이야기하는 모습. 사진=백악관.

대부분의 가정들은 그들의 아이들을 돌보면서, 공과금을 내면서, 하루 세끼를 밥상 위에 올리는 것에 집중합니다. 여러분들이 그 일을 하도록 돕는게 제 일입니다. 저는 최근 학자금 빚 가운데 여러분이 무상장학금을 받고 있다면 2만달러까지, 그렇지 않다면 1만달러까지 부담을 덜어주는 정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저는 일하는 중산층 국민들이 그런 구제책에 응하는 방법을 발표할 것입니다.

I'm focused on how we can protect American families from higher prices and give folks just a little bit of breathing room, as my dad would say. Choices made by other countries are affecting gas prices here at home. But without the steps we've taken to ramp up supply and lower prices, they'd be higher. We'll keep doing everything we can to ensure our energy security and get folks the breathing room they need.

저는 우리 아버지가 말하곤 했던 것처럼, 우리가 고물가로부터 미국 가정을 지키고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숨쉴 공간을 줄 방안에 대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하고 있는 선택들이 여기 국내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급을 늘려 가격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더라면 가스값은 더 올랐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에너지 안보를 지키고 국민들이 그들이 필요한 숨쉴 공간을 마련하도록 하기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계속해서 해 나갈 것입니다.  

My infrastructure law invests in America's battery supply chain, and I'm proud to announce 20 companies are being awarded $2.8 billion of that funding. 

저의 인프라확충법에 따라 미국의 배터리 공급망에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20개 업체들이 20억달러 규모의 배터리기금을 받고 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We're going from historic economic recovery to more steady and stable growth while reducing the deficit. We're building an economy where the poor have a way up, the middle class do well, and the wealthy still do very well. Republican leaders made clear that they'd extend the reckless Trump Tax cuts, allow wealthy companies to go back to paying nothing in taxes, and repeal lower prescription drug costs – costing the federal government billions.Their plan would add $3 trillion to the deficit.

우리는 역사적인 경제회복에서 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재정적자를 줄이면서 말이죠. 우리는 가난한 이들이 다시 일어서고, 중산층은 잘하도록 하고, 부자는 여전히 매우 잘하는 경제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지도부는 분명히 했습니다. 그들은 연방정부에 수십억달러의 부담을 지우면서 무차별 '트럼프 감세'를 확대하고 돈 많은 회사들이 세금 한푼 내지 않는 방향으로 돌아가도록 허용할지도 모릅니다. 그들의 계획은 재정적자를 3조달러나 늘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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