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5 07:55 (월)
줄긴 줄었지만 경상수지는 흑자
줄긴 줄었지만 경상수지는 흑자
  •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2.08.05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값 오른 원유 등 원자재 수입부담 불구 상반기에 248억달러 남겨
한국은행의 전망치보다도 웃돌아…올 500억달러흑자는 안개 속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250억달러에 못 미치며 지난해 상반기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이코노텔링그래픽팀.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250억달러에 못 미치며 지난해 상반기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과 대(對)중국 수출 부진이 겹친 결과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는 247억8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417억6000만달러)보다 169억7000만달러 줄었다. 상반기 기준으로 2017년(-230억2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감소폭이다. 흑자 규모는 한은이 5월 경제전망 때 제시한 예상치(210억달러)보다는 많았다.

상품수지 흑자는 지난해 상반기 384억3000만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200억1000만달러로 반토막 났다. 원자재 수입액이 급증한 결과다. 통관 기준으로 상반기 원자재 수입은 석탄이 173.0%, 가스 90.8%, 원유 71.4%, 석유제품이 45.7% 늘었다. 국가별 수출 증가율은 동남아시아가 21.5%, 미국 18.2%, 일본 11.9%, 유럽연합(EU)이 7.9%인 데 비해 중국은 6.9%에 그쳤다.

서비스수지는 같은 기간 37억5000만달러 적자에서 5억달러 흑자로 전환했다. 수출 화물 운임 강세에 힘입어 운송수지가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인 106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영향이다.

6월 경상수지는 56억1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경상수지는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흑자였지만 대(對)중국 수출 부진 등으로 흑자 규모는 1년 전보다 32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올해 연간 경상수지는 한은 예상치(500억달러 흑자)보다 적을 전망이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4일 브리핑에서 경상수지에 대해 "연간 300억~400억달러 흑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편집인: 임혁
  • 발행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