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15 (금)
바이든, 러시아와 중국 힘 빼기 '본격 가동'
바이든, 러시아와 중국 힘 빼기 '본격 가동'
  • 이코노텔링 고현정 인턴기자
  • hjkoemail@gmail.com
  • 승인 2022.05.15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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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나토가입 선언 계기로 유럽과 중앙아시아에 대한 영향력 확대
중국은 '한미일 - 대만' 묶는 '반도체 동맹'과 아세안과 연대강화로 압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 대유행을 계기로 세계 질서의 재편을 꾀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러시아와 중국의 힘을 빼려는 전략입니다. 침략적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이참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맹 세력을 넓힌다는 것입니다. 중립화 정책으로 러시아의 눈치를 보던 핀란드가 공식적으로 나토 가입을 천명한게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핀란드 이웃 국가 스웨덴의 나토가입도 초읽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토가 이처럼 세력을 확장하자 러시아는 유럽에 대한 가스와 원유 공급을 중단하겠다며 반발하면서 나아가 군사적 행동도 경고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전쟁이 만만치 않아 여유가 없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의 영향력 증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구하는 새로운 경제질서의 핵심은 중국을 포위하는 것입니다. 중국의 세력확장을 막기위해 '하나의 중국' 정책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모습입니다. 또 미국은 한미일 세나라에 대만을 묶어 '반도체 동맹'을 꿈꾸고 있습니다. 첨단산업 전쟁에서 중국을 저만치 떼어 놓겠다는 전략입니다. 지난주엔 아세안의 지도자를 대거 백악관에 초대해 중국의 아시아에 대한 영향력 확대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최근엔 세계 질서가 힘과 자국의 이익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의 혜안과 결단이 그만큼이 중요해진 요즘입니다.

This afternoon, I signed the Ukraine Democracy Defense Lend-Lease Act of 2022 into law. This bill provides another important tool in our efforts to support Ukraine and its people in their fight to defend their country and democracy against Putin's brutal war.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역사상 처음으로 아세안의 지도자를 대거 백악관에 초대해 아세안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진=백악관.

오늘 오후 저는 우크라이나의 민주 수호를 돕기위한 2022년의 무기대여법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는 우리 노력에서 또다른 주요한 도구를 제공할것입니다. 푸틴의 잔인한 전쟁에 저항해 나라와 민주주를 지켜려고 싸우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도 말이죠.

In remembrance of today's tragic milestone, I've ordered the United States flag to be flown at half-staff in memory of the one million American lives lost to COVID-19.

오늘 비극적인 이정표를 맞이하여 저는 코로나로 인해 목숨을 잃은 1백만 미국인들을 추모하도록 조기를 게양하라고 명령했습니다.

Today, I spoke with retailers and manufacturers to discuss ways we can all work together to do more to help families access infant formula. My team is working overtime to increase supply as quickly as possible without compromising safety.

오늘 저는 가정들이 영아 분유에 접근하는 것을 돕도록 더 많은 일을 같이하는 방법을 모색하기위해 소매업자와 제조업자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의 팀은 안전성에 의구심이 없이 가능한 빨리 공급을 늘리도록 시간외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This evening, I welcomed ASEAN leaders to the White House for the first time in history, and reaffirmed the U.S. commitment to Southeast Asia. We discussed the importance of working together to ensure security, prosperity, and respect for human rights for our one billion people.

오늘 저녁 저는 역사상 처음으로 아세안의 지도자분들을 백악관에 초대해 동남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다짐을 재확인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10억 인구를 위한 인권에 존엄, 안보와 번영을 보장하기위해 함께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This morning, I met with His Majesty King Abdullah II of Jordan and reaffirmed the close and enduring friendship between our nations. We underscored our commitment to furthering regional integration in infrastructure, energy, water, and climate projects in the Middle East.

오늘 아침 저는 압둘라 요르단 국왕전하를 만나 우리 두 나라간 밀접하고 지속적인 우의를 재확인했습니다. 우리는 중동지역에서의 인프라스트럭처, 에너지, 물, 기후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지역통합에 대한 우리의 다짐을 강조했습니다.

This afternoon, I met with a group of local elected officials and police chiefs to discuss what they're doing to keep communities safe. Through the American Rescue Plan, we're ensuring communities have more resources than ever before to reduce violence and ensure safety.

오늘 오후 저는 지역에서 선출된 관리와 경찰서장 여러분들과 만나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국 구제계획을 통해 지역사회가 폭력을 줄이고 안전을 보장하기위해 예전보다 더 많은 자원을 갖도록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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