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3:05 (화)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기능 전부문 '우수'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기능 전부문 '우수'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1.12.27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이슨ㆍ 디베아ㆍ 샤오미 드리미ㆍ테팔 제품의 기능도 좋아
소비자원 시혐평가… 충전시간은 삼성전자 제품이 가장 빨라
한국소비자원의 자료에 따르면 바닥 틈새 청소 성능은 다이슨, 삼성전자, LG전자 등 3개 제품이 상대적 우수 평가를 받은 가운데 제품 간 성능 차이가 컸다. 자료=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의 자료에 따르면 바닥 틈새 청소 성능은 다이슨, 삼성전자, LG전자 등 3개 제품이 상대적 우수 평가를 받은 가운데 제품 간 성능 차이가 컸다. 자료=한국소비자원.

무선청소기의 연속 사용시간이 제품별로 최대 2.8배(최소모드 기준)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닥 틈새 청소 성능도 제품 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무선청소기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청소 성능과 연속 사용시간, 배터리 내구성, 소음, 충전시간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조사대상 제품은 '기펠'(모델명 SP-003D), '다이슨'(SV17), '디베아'(ALLNEW22000), '삼성전자'(VS20A957D31P), '샤오미 드리미'(VTE1), '테팔'(TY5516KA), 'LG전자'(AO9571WKT) 등이다. 이들 제품의 가격대는 32만9000∼134만1410원이었다.

마룻바닥 위 먼지 청소 성능은 다이슨, 디베아, 삼성전자, 샤오미 드리미, 테팔 등 6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기펠 제품은 먼지 제거 비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지만 '우수' 제품과 성능 차이가 크지 않아 '양호' 수준으로 평가됐다.

바닥 틈새 청소 성능은 다이슨, 삼성전자, LG전자 등 3개 제품이 상대적 우수 평가를 받은 가운데 제품 간 성능 차이가 컸다. 기펠, 디베아, 샤오미 드리미, 테팔 등 4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틈새 먼지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흑미, 쌀 튀밥, 그래놀라 시리얼 등 다양한 크기의 큰 이물의 청소 성능에서는 다이슨, 디베아, 삼성전자, 테팔, LG전자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샤오미 드리미 제품은 '양호' 평가를, 기펠 제품은 일부 이물을 제거하지 못하는 등 성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통' 평가를 받았다.

벽모서리 청소 성능은 다이슨, 삼성전자, 샤오미 드리미, LG전자 등 4개 제품이 상대적 우수 평가를 받았다.

연속으로 사용한 시간(배터리 1개 기준)은 제품별로 최대 모드에서 7∼15분으로 최대 2.1배, 최소 모드에서는 29∼80분으로 최대 2.8배 차이가 났다. 최대 모드에서는 다이슨, 디베아 제품이, 최소 모드에서는 다이슨 제품의 연속 사용시간이 가장 길었다.

완전 방전 후 충전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은 제품 간 최대 1.9배 차이가 났다. 삼성전자 제품이 2시간 28분으로 가장 짧고, 디베아 제품이 4시간 36분으로 가장 길었다.

실사용 조건으로 250회 사용 후 최초 사용시간 대비 배터리 감소 정도를 통해 배터리 내구성을 평가한 결과에선 기펠, 삼성전자, 테팔, LG전자 등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다이슨, 샤오미 드리미 제품은 '양호', 디베아 제품은 '보통' 평가를 받았다.

배터리 교체 비용은 최저 2만9000원에서 최고 16만원으로 최대 5.5배 차이가 났다. 소음은 최대 모드에서 80∼83dB로 제품 간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최소 모드에서는 72∼79dB로 차이가 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