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백 곳에 한 가족이 부스터샷과 아동접종 한번에 하는 접종병원 두기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세상을 흔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끝낼 수 있다는 낙관론과 그렇지 않다는 비관론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전염병 학자인 카를 로터바흐 교수가 논란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그는 "오미크론 보고서를 분석하면 지금까지 발생한 변이보다 증상이 미미하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에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오미크론과 관련한 사망 보고는 아직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안심하기엔 아직 일러 보입니다. 최소 2~3주간 더 지켜보고 중증화율 변화 등을 지켜본 후에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인 것 같습니다. 바이러스의 변신은 예측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차분한 대응을 하는 모습입니다.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대규모 봉쇄나 입국 금지 대신 부스터샷 접종을 최우선 방역 순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4천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미접종자들을 설득해 접종률을 높이기보다는 기존 접종자들에게 부스터샷을 권고하는 데 치중하고 있습니다.
국경도 틀어 막지 않았습니다. 다음주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백신 접종 여부와 국적에 관계없이 출국 하루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입국할 수 있습니다. 백악관은 입국 후 별도 검사나 격리 등의 조치는 일단 보류했습니다.
My Bipartisan Infrastructure Law is about rebuilding and investing in America — and places like Dakota County Technical College are going to lead the way. I stopped by this afternoon to see how they're training the next generation of workers to help us build back better.
저의 초당적 인프라법은 미국의 재건과 투자에 관한 것입니다. 다코타의 기술대학과 같은 곳들은 그 길을 앞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그곳에 들러 우리가 더 낫게 건설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어떻게 그들이 다음세대의 노동자들을 훈련시키고 있는지를 들여다 봤습니다.
For years congressional Republicans have passed tax giveaways for the rich and new spending without even giving a thought about how to pay for it. It's rich that they're now concerned about the cost of my Build Back Better Act.
수년동안 공화당의원들은 부자는 물론 심지어 어떻게 그 대가를 치를 것인지에 대한 생각도 없이 세금 감면을 해줬습니다. 그들이 지금 저의 더 낫게 재건 법안에 관해 걱정하는 것은 부자들입니다.
Today, I'm announcing we will launch hundreds of new Family Vaccination Clinics across the country. These sites will offer vaccinations for the whole family at one stop.It's boosters for adults and vaccinations for kids — all at the same place and at the same time.
오늘 우리는 전국에 걸쳐 수백개의 백신접종병원을 설치합니다. 이 곳들은 한번에 전 가족에게 접종을 해줄 것입니다. 어른들에 대한 부스터 샷과 아동접종까지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말이죠.
I'm announcing today that all inbound international travelers must test within one day of departure — regardless of vaccination status or nationality.This tighter testing timeline provides an added degree of protection as scientists continue to study the Omicron variant.
미국에 들어오는 세계 여행자들은 출발 하루전에 백신접종 상태와 국적에 관계없이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합니다. 과학자들이 오미크론 변이를 계속 연구하고 있어 더 조인 검사 일정표는 (코로나 감염에 대한) 보호의 수준을 한층 높일 것입니다.
We are better positioned than we were a year ago in our fight against COVID-19.Get vaccinated — and if you're eligible, get your booster.We can do this. This summer, we worked with Republican and Democratic Governors to deploy Surge Response Teams. These teams work — and we will more than double that number to 60 teams ready to deploy to states that need the help battling COVID-19 during the winter.
우리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일년 전보다 더 좋은 위치에 섰습니다. 백신접종을 하세요. 당신이 자격이 된다면 부스터 샷을 맞으세요. 우리는 이를 할 수 있습니다. 올 여름 우리는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소속의 주지사들과 함께 코로나 급증 대응팀을 같이 꾸렸습니다. 이 팀들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겨울동안 코로나와 싸우면서 그런 도움이 필요한 주들에게 파견할 60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때 보다 두배이상 많은 규모입니다.

It was an honor to light the National Christmas Tree tonight. Merry Christmas, America!
오늘 밤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하는 영광이 있었습니다. 즐거운 미국의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Today, we have incredible news that our unemployment rate has fallen to 4.2% – a level experts didn't expect us to achieve until 2024. We've created 588,000 jobs per month on average this year – a record. America is back to work, and our jobs recovery is going strong. All told, in the first ten full months of my Administration, the economy has created 6 million jobs — a record for a new president. This is a significant improvement from when I took office — and a sign that we are on the right track.
오늘 우리는 믿을 수 없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실업률이 4.2%까지 떨어졌습니다. 수준급 전문가들이 2024년까지 우리가 달성하기가 어렵다고 전망했는데 말이죠. 우리는 올해 한달 평균 58만8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미국은 다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자리 회복은 강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의 집권 후 첫 10달 안에 우리 경제가 통틀어 6백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새 대통령으론 기록입니다. 이는 제가 취임할때부터 이뤄낸 눈에 띄는 개선입니다. 우리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고요.
We have moved forward in the face of COVID-19 and the Delta variant. We will move forward in the face of the Omicron variant as well. And we'll do it together.
우리는 코로나 특히 델타변이와의 싸움에서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미크론 변이와의 싸움에서도 그럴겁니다. 우리 함께 그 일을 합시다.
On this International Day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we reaffirm our commitment to ensuring dignity, equity, and respect for all people with disabilities. As we build back better and address the challenges of this century, we will deal everybody in and bring everyone along.
이번 국제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는 장애를 지닌 분들의 존엄과 평등, 경의를 보장하겠다는 서약을 재확인합니다. 우리는 더 낫게 재건하고 이 나라가 마주한 도전을 추스릴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분을 하나로 대우할 것입니다.
It's not just jobs that are up. Wages are up, especially for the hardworking Americans often ignored in past recoveries. Workers in hotels and restaurants have seen their wages go up 13% this year. Unemployment is down to 4.2% three years faster than experts predicted. That's the American Rescue Plan at work.
올라가는 것은 그저 일자리뿐만이 아닙니다. 임금도 오르고 있어요. 특히 과거 경제회복기에 소외됐던 근면한 미국인들에게 말이죠. 호텔이나 음식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올해 그들의 월급이 13% 올라갔다는 것을 알 겁니다. 실업률은 4.2%까지 떨어졌고요. 전문가들이 예측한 것보다 3년 빠릅니다. 미국의 구제계획이 작동하고 있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