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16:15 (목)
바이든, '프랑스 반발' 달래기 전화회담
바이든, '프랑스 반발' 달래기 전화회담
  • 이코노텔링 고현정 인턴기자
  • hjkoemail@gmail.com
  • 승인 2021.10.24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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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이탈리아서 열리는 G20정상회담서 만나기전 사전 포석
근로 가정의 아동 돌봄과 고령 부모 부양 비용 절감 지원책 강조

최근 미국과 프랑스의 관계가 냉랭합니다. 지난 9월 미국이 호주,영국과 뭉쳐 중국을 견제하는 안보 협력체 오커스(AUKUS)를 만들었고 이 오커스가 호주의 핵잠수함 건설을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프랑스가 지난 2016년 호주와 맺은 660~900억 달러 규모의 잠수함 건조 계약이 없었던 일이 됐습니다. 프랑스는 이에 크게 반발해 미국 주재 대사를 국내로 소환하는 등 두 나라 관계는 전례를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나빠졌습니다. 지난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갖는 등 양국관계 복원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에 이 같은 회담사실을 공개하면서 "이달 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20정상회담에서도 협력관계 등을 논의하길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20정상회의는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로마에서 열립니다. 이번 다자 정상회담에선 ▲기후 변화▲세계 경제 회복▲영양 실조▲코로나19 대유행 대응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My Build Back Better Agenda means free school for every 3- and 4-year-old in America. No matter their background. Right now, under Medicaid, there are 800,000 people who qualify for home care and don't have it. My plans will provide the funding for Medicaid so the elderly and people with disabilities can receive professional care at home. This will make a huge difference for families.

저의 '더 낫게 재건'이란 의제는 미국에서 모든 3-4세 어린이를 위한 학교를 무료로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어떤 배경도 관계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 저소득계층의 의료지원제도인 메디케이드아래 재택치료를 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 80만 명에 이르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의 계획은 메디케이드에 재정 지원을 해 노인이나 장애를 가진 분들이 전문치료를 집에서 받도록 할 것입니다. 이는 가족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Too many people with mental health needs feel they have nowhere to turn. Having a broken spirit is no different than having a broken arm – please, don't be ashamed to seek the help you need.

정신건강의 도움이 필요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은 도움을 청할 곳이 없습니다. 정신이 무너진 것은 팔이 뿌러진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당신이 필요한 도움을 찾는데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I promised not to raise taxes on anyone making under $400,000 a year. I'm going to keep that promise.

저는 연소득이 40만달러 이하인 분들에게는 세금을 올리지 않을 것이란 약속을 했습니다. 저는 그 약속을 지킬 것입니다.

I enjoyed speaking with President Macron of France today. I look forward to meeting with him in Rome later this month to continue the conversation, take stock of the many areas of U.S.-France cooperation, and reinforce our shared interests and common values.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 펜실베니아주 스크랜턴을 찾았습니다. 사진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만든 도로 표지판. 사진(백악관 동영상 캡처)=백악관.

저는 오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이달 말 로마에서 그와 만나 계속 대화를 이어가기를 고대합니다. 프랑스와 협력, 우리의 공통이익과 공통가치를 강화하는 등 다방면을 살펴 볼 것입니다.

I've said it before – when I think climate, I think of jobs. We can meet the moment on climate change, and create good-paying, union jobs with my plans.

제가 전에도 말했지요. 기후를 생각할때 저는 일자리를 생각합니다. 우리는 기후변화의 순간을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저의 구상을 가지고 월급이 높고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 것입니다.

Caregiving is at the center of my Build Back Better Agenda. We're going to cut the cost of child care for working families by half. That's huge. A lot of Americans are a part of the sandwich generation: you have young kids and you have aging parents. My Build Back Better Agenda will expand access to affordable home care through Medicaid and lower the price of child care.

부양은 저의 '더 낫게 재건' 의제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일하는 가정을 위해 아동양육비를 절반으로 떨어 뜨릴 것입니다. 그것은 엄청난 것입니다. 많은 미국인들이 샌드위치 세대 신세 입니다. 여러분은 어린아이와 고령 부모를 두고 있습니다. 저의 '더 낫게 재건' 의제는 메디케이드를 통해 감당할 수 있는 재택치료와 어린이 돌봄 비용을 낮추는 길을 넓힐 것입니다.

Look, we have two plans – one for our physical infrastructure and another for our human infrastructure. We need roads, highways, bridges, buses, and trains – and we need to make sure parents can afford child care, elder care.

보세요. 우리는 두가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다리와 철도 같은) 물질적인 사회기반 시설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우리의 휴먼 기반입니다. 우리는 길, 고속도로, 다리, 버스, 기차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부모님들이 어린이를 돌보고 어른들을 부양할 수 있도록 확실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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